개 노화 늦추기 위해 '라파마이신' 연구
워턴 대학 등 20개 이상 전문기관 참여
개의 노화를 늦추기 위해 워싱턴대학과 텍사스 A&M 대학을 비롯한 20개 이상의 연구기관과 수의사들이 프로젝트를 만들었다.
미국 폭스7 오스틴 디지털팀은 미국 전역에서 모인 연구원과 수의사들이 Dog Aging Project를 만들어 개의 노화 과정을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연구원들은 미국 전역의 연령과 품종을 가리지 않고 4만4,000마리의 개 데이터를 조사할 계획이다.
추가 임상 시험에서는 생쥐의 노화 과정을 늦추는 것으로 나타난 약제인 라파마이신을 사용해 개의 노화를 늦추는지 확인하게 된다.
신장 이식 환자의 장기 거부 반응을 예방하는 면역억제제인 라파마이신은 과도한 면역을 억제하는 항노화제로 알려져 있다.
National Cancer Institute는 "라파마이신은 외부 조직과 장기를 거부할 수 있는 특정 백혈구를 차단해 신체가 장기 및 골수 이식을 거부하지 않도록 하는데 사용된다"며 "세포 분열에 관해서는 단백질을 차단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