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물병원 실태 조사
진료비용 게시 등 중점 점검
대전서구(구청장 서철모)는 오는 29일까지 관내 동물병원 36개소를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동물병원 운영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실태 점검은 ▲진찰 등의 진료비용 게시 ▲수술 등의 중대 진료 설명·동의 이행 ▲수의사 처방 관리시스템 관련 사항 ▲처방전 적정 발급 ▲진료부 기록·보존 등 운영 실태 전반에 대해 점검한다.
점검 결과 무면허 진료 행위 등 중대한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동물병원 이용자의 알 권리와 진료 선택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하고 동물진료업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