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동물병원 VECCS 인증
레벨2등급, 응급환자 위한 시설 및 인력 등 인정
건국대학교 동물병원이 수의응급 및 중환자치료협회(Veterinary Emergency & Critical Care Society, 이하 VECCS)의 시설 인증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VECCS 시설 인증 프로그램은 진료 시간, 장비, 인력을 기준으로 3가지 인증 레벨이 있다. 1레벨이 가장 높은 등급으로 미국과 캐나다 동물병원에서 받았을 뿐 국내에서 1등급을 받은 동물병원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건국대학교 동물병원이 받은 레벨2등급은 시설 이외에도 내과와 외과 전문의가 정규직으로 근무하고 있어야 하며, 인공호흡기, 내시경 장비 등의 장비와 근무 인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국내에서는 단국대 동물병원 이외에도 분당리더스동물병원, 일산동물병원 등이 인증을 받았다. 인증 기간은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