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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프리 런칭포럼 '성료'
- 반려동물의 복지 향상을 목표로 하는 미국 행동학 전문 프로그램인 피어프리(FearFree) 런칭포럼이 9월 1일 삼정호텔에서 개최됐다. 미국의 행동학 전문 수의사들이 개발에 참여한 Fearfree는 반려동물의 두려움과 불안, 스트레스를 예방하고 줄이기 위한 과학 기반의 행동 중심 전략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동물병원에서는 반려동물이 두려워할 수 있는 불안 유발 요소를 줄이거나 제거할 수 있도록 도와 의료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런칭포럼에서는 코넬대 김선아 교수가 패널로 나선 가운데 제품을 개발한 Marty Becker(워싱턴 주립대 수의과대학) 겸임교수가 연자로 나섰다. Marty Becker 교수는 워싱턴주립대 수의과대학을 졸업한 인물로 뉴욕타임즈 베스트 셀러를 포함한 반려동물관련 지침서 23권을 집필한 인물이다. 포럼에서는 피러프리 프로그램 소개와 함께 배우인 다니엘헤니가 참가해 자신의 반려견인 로스코, 줄리엣과의 경험담을 소개했다. 피어프리 아시아퍼시픽 디렉터를 맡고 있는 Dr. Henry Yoo는 "현재 미국 전역에 43개 수의학과가 있는데 이 중 34개가 피어프리 수료를 졸업 요건으로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포럼에는 서울특별시수의사회 황정연 회장과 허정 부회장 등이 참가해 동물행동학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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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프리 런칭포럼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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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사 수익 연간 12.6%상승
- 수의사의 연평균 사업소득이 매년 12.6%씩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도걸(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2014~2022년 귀속 전문직 종사자 업종별 사업소득 현황'에 따르면 2014년 수의사의 평균 사업소득이 3,145만원에서 2022년 8,116만원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려동물 가구의 증가로 인해 동물병원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수의사의 사업소득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수의사에 이어 의사(8.3%), 노무사(8.1%), 건축사(6.0%), 약사(5.5%), 회계사(4.3%) 순으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수의사의 평균 사업소득은 1억원으로 2014년에 비해 상승했으나 의사나 회계사, 세무사에 비해서는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전문직 중 평균소득은 의사(4억)에 이어 회계사(2.2억), 세무사(1.2억), 치과의사(1억), 수의사(1억), 한의사(1억), 변리사(9000만원), 관세사(8000만원), 약사(8000만원), 변호사(7000만원) 순으로 높았다. 1위인 의사의 평균소득이 2위인 회계사의 평균소득의 1.8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위 수의사의 사업소득은 평균 수의사의 절반인 5,000만원으로 나타나 수의사간에 소득 격차가 높음을 확인할 수 있다. 전문직 중 소득이 가장 많은 직종은 의사로 평균 4억원을 버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도걸 의원은 “최근 모든 업종의 평균 사업소득은 1900만원 수준인데 비해, 10대 전문직종의 평균 사업소득은 1억9600만원으로 10배에 가까운 소득격차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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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회, 상해수의사회 MOU
- 서울특별시수의사회(회장 황정연, 이하 서수회)가 빅베어8에서 중국 상해시수의사회(회장 Niu GuangBin)와 MOU를 체결하고 협력과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28일 진행된 MOU에서는 서수회와 상해시수의사회가 서로의 학회에 참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상호 협력을 증진하고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황정연회장은 “중국의 최대 도시 상해시와 협력을 맺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협력을 통해 수의학의 기술을 향상시키고 동물의 보호와 복지에 대한 관심과 수의학적 의학 교육의 표준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Niu GuangBin 회장도 “서울시수의사회와 협약을 맺고 새롭게 시작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11월에 상해에서 개최되는 수의컨퍼런스에도 서울시수의사회가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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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수회, 전국 229개 시군 조례 자체 조사
- 대한수의사회가 수의직 지방공무원 처우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대한수의사회는 "전국 229개 시군의 지방공무원 정원 관련 조례 내 수의사무관(5급)정원 및 특수업무수당 관련 조례 중 수의직 공무원 수당을 2020년에 비해 올해 인상한 지자체가 늘어났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1곳의 시군이 조례를 개정해 지방수의사무관을 포함시켰다. 그러나 여전히 70%의 시군에서 5급 사무관으로 승진할 수 있는 수의직 공무원이 없다. 최근 시‧군 수의직 공무원을 6급으로 채용공고한 전라남도의 경우에도 지방수의사무관 정원이 없는 일부 시‧군에서는 6급으로 임용되어 6급으로 퇴직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다. 또한 1년이상 근무한 수의직 지방공무원의 수당도 현재 60만원을 지급하고 있는 곳이 7곳에 불과하며 82곳이 35만원 이상을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허주형회장은 “수의직 공무원 기피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강원특별자치도와 전라남도 등 여러 광역자치단체에서 전향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으나, 그런 노력이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시‧군 단위에서의 변화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지방자치단체별 수의직 공무원 처우개선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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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회, 갈라디너 개최
- 서울특별시수의사회(회장 황정연, 이하 서수회)가 세종대학교 내에 위치한 빅베어8에서 28일 갈라 디너를 개최하고 국내외 수의사들과 업체들이 화합을 다졌다. 갈라 디너에는 중국 상해시수의사회장과 대련시수의사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한태호(대한수의사회) 수석부회장, 서수회 곽중권 명예회장, 손은필 명예회장, 최영민 명예회장, 정기영(대전시수의사회) 회장 등 수의계 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황정연 회장은 “이자리에 참석하신 분들이 교류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수의사회의 발전을 위해 힘을 써 주시길 기대한다”며 “저도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상해시수의사회 Niu GuangBin회장은 “11월 28~29일 상해에서 수의컨퍼런스가 있다”며 “중국과 한국의 수의사회 회원들이 서로의 학회를 교류하고 왕래하면서 더욱 발저하는 관계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태호 수석부회장은 수의계의 현안을 소개하며 수의사의 권익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번 갈라디너는 국내외 수의계 인사들과 연자, 수의계 업체 등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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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 수의사 총회 사전등록시 최대 10만원 할인
- 10월 26일부터 2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수의사회 총회(이하 아태수의사 총회)가 사전등록 기간을 연장했다. 아태수의사 총회측은 "오는 27일까지 특별 추가 사전등록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총회 전일정인 3일 사전등록시 회원과 비회원은 10만원의 할인이 적용되며, 학생과 동물보건사, 동물보건사는 각각 5만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등록은 FAVA 2024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가능하다. 총회 참석자는 1일 최대 5시간의 연수 교육이 인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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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 수의사 총회 사전등록시 최대 10만원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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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수의사대회
- 전라남도수의사회(정광옥)가 이달 27일 수의사대회를 개최한다. 전라남도 나주에 위치한 중흥 골드스파&리조트에서 개최되는 수의사대회는 임상수의사를 위한 연수교육이 함께 진행돼 필수보수교육 점수를 받을 수 있다. 또한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장기자랑을 펼치며 푸짐한 경품추첨 자리를 마련해 회원들의 화합을 다질 수 있다. 올 해로 2회를 맞이하는 전라남도수의사대회는 수의사와 가족이 함께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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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474곳 동물병원 문연다
- 추석연휴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 474곳의 동물병원이 오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연휴기간 문 여는 동물병원을 13일 공개했다. 5일 연휴기간 동안 모두 문을 여는 동물병원은 ▲서울 22곳 ▲부산 10곳 ▲대구 7곳 ▲경남 4곳 ▲경북6곳 ▲전남1 ▲전북4 ▲제주 1곳 ▲충남6 ▲충북 5곳 ▲강원3곳 ▲경기 47곳 ▲세종 1곳 ▲울산 1곳 ▲대전10곳 ▲광주 8곳 ▲인천 11곳 등 동물병원 147곳이다. 연휴 기간 대부분의 동물병원은 추석 당일인 17일을 휴일로 정한 곳이 많았으며, 연휴 시작인 14일과 추석 다음날인 18일은 대부분의 동물병원이 문을 열었다. 연휴기간 운영되는 동물병원은 농림축산식품부 홈페이지(www.maf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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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외과학회 인정전문의 첫 시행
- 한국수의외과학회(회장 정인성)가 학회 인정전문의를 선정한다. 한국수의외과학회는 "수의외과와 수의 임상의 발전을 위한 한국수의외과 전문의제도 시행을 앞두고 한국수의외과 인정전문의를 모시고자 한다"고 6일 밝혔다. 수의외과학 또는 수의마취학 박사 또는 석사학위 소지자로서 최근 3년 이상 학회 정회원 자격을 유지하고 있는 수의사만이 응시할 수 있다. 첫 학회 인정전문의는 학계와 개원의로 나눠 선정하고 있다. 학계 인정전문의는 수의과대학에서 전임교원으로 임용돼 부교수 이상의 경력을 가진 자 혹은 대학동물병원에서 수의외과 또는 마취과 진료를 수행하고 있는 수의사가 응시할 수 있다. 개원한 수의사는 ▲10년 이상 임상경력 ▲박사학회 ▲수의외과 분야에 충분한 진료실적과 학술활동 실적이 있는 수의사 등이다. 학회 인정전문의로 선정되면 ▲한국수의외과전문의협회 창립과 구성 ▲전문의제도 시행업무 ▲전공의 수련과정 참여 ▲기타 전문의제도 확립 등의 역할을 한다. 서류는 이메일(moonch0208@gmail.com) 접수 후 우편으로 서류를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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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프리 런칭포럼 '성료'
- 반려동물의 복지 향상을 목표로 하는 미국 행동학 전문 프로그램인 피어프리(FearFree) 런칭포럼이 9월 1일 삼정호텔에서 개최됐다. 미국의 행동학 전문 수의사들이 개발에 참여한 Fearfree는 반려동물의 두려움과 불안, 스트레스를 예방하고 줄이기 위한 과학 기반의 행동 중심 전략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동물병원에서는 반려동물이 두려워할 수 있는 불안 유발 요소를 줄이거나 제거할 수 있도록 도와 의료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런칭포럼에서는 코넬대 김선아 교수가 패널로 나선 가운데 제품을 개발한 Marty Becker(워싱턴 주립대 수의과대학) 겸임교수가 연자로 나섰다. Marty Becker 교수는 워싱턴주립대 수의과대학을 졸업한 인물로 뉴욕타임즈 베스트 셀러를 포함한 반려동물관련 지침서 23권을 집필한 인물이다. 포럼에서는 피러프리 프로그램 소개와 함께 배우인 다니엘헤니가 참가해 자신의 반려견인 로스코, 줄리엣과의 경험담을 소개했다. 피어프리 아시아퍼시픽 디렉터를 맡고 있는 Dr. Henry Yoo는 "현재 미국 전역에 43개 수의학과가 있는데 이 중 34개가 피어프리 수료를 졸업 요건으로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포럼에는 서울특별시수의사회 황정연 회장과 허정 부회장 등이 참가해 동물행동학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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